마닐라 보니파시오 하이 스트릿에 자리한 더 스파에 갔습니다.
노천상점들 사이에 위치한 더 스파 지점은 단독건물로 있어 찾기 쉽습니다.
더 스파는 마사지샵 체인점으로 시설이 깔끔하고, 마사지 종류도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내부로 들어오면 2층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계단이 마련되어 있고,
프론트와 마사지 전 대기할 수 있는 의자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더 스파는 사전예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먼저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thespa.com.ph/ 이구요. online reservation 메뉴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는데요. 보고 원하는 마사지를 고르면 됩니다.
카운터에서 예약을 확인한 후, 계단을 통해 마사지 룸이 있는 층으로 올라갑니다.
참고로 왼쪽은 여성용, 오른쪽은 남성용 마사지 룸입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락커룸이 있습니다.
이곳의 카운터에서 수건과 가운, 그리고 락커를 받은 후, 샤워실로 들어가 간단한 샤워를 합니다.
샤워실에는 샤워부스가 5개 정도 마련되어 있었고,
샤워폼과 샴푸+린스 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샤워부스 앞에는 자쿠지도 있어서 간단히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도 있었지요.
샤워실 밖에는 건조대와 스킨, 로션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1시간정도 소요되는 오일마사지를 받았는데,
수건을 깔고 몸 구석구석 맛사지를 받았어요.
사실 저는 기계체조와 같은 (-_-) 태국식 맛사지를 별로 선호하지 않기때문에
이곳에서의 맛사지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여행전날부터 잠을 자지 못한터라 피로가 누적되어 있었는데
편안하게 누워 마사지를 받으니 피로가 많이 풀리고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어요.
마사지를 받은 후에 잠시 앉아있을 수 있는 룸에는 따뜻한 생강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맛사지를 받고 난 후 노곤해진 몸을 생강차가 더 풀어줘서 이곳에서 그만 잠이 들뻔했습니다. ㅋ
팁은 자신의 마사지사의 이름이 적힌 봉투에 돈을 넣어서 카운터에 있는 바구니에 넣어두면 됩니다.
마사지 이후 목욕은 하지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시설이 무척 좋고, 아마 이정도의 마사지를 받으려면 한국에서는 20만원 정도의 돈을 줘야 할 겁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아주 좋았어요.
제가 받은 맛사지는 아로마 테라피 마사지(전신) 로 1000페소 입니다.
한국돈으로 약 25000원 정도네요. 엄청 저렴하죠? ^^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각종 마사지 종류와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먼저 들어가서 확인하시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 그리고 필리핀항공 에어텔을 구매하면 더 스파 전신바디맛사지 무료 쿠폰을 준다고 하니
필리핀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에어텔을 한번 이용해 보세요~
http://www.philippineair.co.kr/travelshop/airtel.asp?areacd=manila
필리핀 있는 내내 마사지만 받아도 좋겠더라구요. ㅋ
다음번 여행때는 필리핀에서 휴식을 즐기면서 마사지만 받다 올까봐요~